티스토리 뷰
목차

디젤 승용차나 화물차를 운행한다면 휘발유보다 경유 유류세 인하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
정부는 경유에 적용하는 유류세 인하율 25%를 2026년 11월 말까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
운행거리가 긴 차량일수록 유류비 부담이 큰 만큼 이번 연장은 중장거리 운전자와 운송업 종사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경유는 왜 25%일까
현재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와 경유가 서로 다릅니다. 휘발유는 15%인 반면 경유는 25% 인하율을 유지합니다.
정부는 경유가 산업·물류 분야에서 널리 쓰이고 화물차 등 운행거리가 긴 차량의 주요 연료라는 점 등을 고려해 더 높은 인하폭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.
LPG부탄 역시 경유와 같은 25% 인하율이 11월 말까지 이어집니다.
11월까지 계속 적용
이번 조치는 9월 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를 11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는 내용입니다.
따라서 10월부터 경유 유류세가 정상세율로 갑자기 복원되는 상황은 피하게 됐습니다. 평소 출퇴근 거리가 길거나 업무용으로 디젤차를 많이 이용하는 경우에는 두 달 동안 현재의 세부담 완화효과가 계속되는 셈입니다.
다만 11월 이후 추가 연장 여부는 현재 확정된 내용이 아닙니다.
25%만큼 싸지는 건 아니다
경유 유류세가 25% 인하된다고 해서 현재 주유가격에서 다시 25%를 빼서 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.
25%라는 숫자는 경유에 부과되는 유류세에 적용하는 인하율입니다. 실제 판매가격에는 세금 외에도 원유가격, 환율, 정제비와 유통비 등이 포함됩니다.
때문에 같은 지역에서도 주유소마다 경유 가격이 다를 수 있고 국제유가가 움직이면 최종 가격도 변합니다.
화물차도 추석 할인될까
9월 24~27일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에서는 유류가격을 9월 17일보다 리터당 100원 인하합니다.
정부 발표는 특정 승용차만을 대상으로 한 할인이 아니라 해당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가격 자체를 낮추는 방식입니다.
따라서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도 해당 주유소에서 실제 판매되는 할인 가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. 다만 개별 주유소의 유종별 가격은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.
경유 운전자 체크사항
- 경유 유류세 인하율 25%
- 11월 말까지 2개월 연장
- 판매가격 25% 할인은 아님
- 추석 고속도로 100원 인하 별도
- 장거리 운전 전 가격 비교
특히 연료탱크가 큰 디젤 SUV나 화물차는 한 번 주유하는 양이 많아 리터당 가격 차이가 누적되기 쉽습니다. 주유 시점과 장소를 비교하면 정책 혜택 외에도 실제 유류비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.
※ 실제 경유 판매가격은 국제유가와 환율, 주유소별 가격정책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